지워버린 너였는데 이렇게 지금 내 앞에 서 있어
왜 다시 돌아 왔는지 왜 아무런 말이 없는지
너에겐 아무것도 난 부담이 될 뿐
다시 만나지 않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거야
그래 난 힘이 될 수 없었어
언제나 네 곁에 있고 싶었지만
너를 떠나보내는 것 마저 기다리는 건
나의 마지막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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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7년 마지막 발표회때 나를 위해 후배가 만들어준 노래다
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는 건?? 왜일까?